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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멜상선전시관

노촌魯村 2007. 8. 22. 20:23

 <하멜상선 스페르웨르(SPRWER)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1648년에 건조된 전장 36.6m, 폭 7.8m , 갑판높이 11m, 돛대높이 32m의 3층간판의 범선으로서 대양항해용 범선인 바타비아호를 모델로 재현하였다

 하멜상선전시관에서 본 송악산과 바다

 산방산으로 유명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 해안가에 서양인 최초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알린 선원 "하멜"의 기념비가 1980년도에 세워졌다. 2002년 월드컵에서 히딩크를 통해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가 돈독해지면서 2003년 8월에는 하멜이 타고온 스페르웨르호 상선이 85% 비율로 복원되어 전시중이다.

하멜 : 한국에 관한 서양인 최초의 저술인 〈하멜 표류기〉(일명 〈蘭船濟州島難破記〉)의 저자. 1653년(효종 4) 1월 배를 타고 네덜란드를 출발하여 바다비아를 거쳐 타이완에 도착했다. 그해 7월 64명의 선원과 함께 무역선 스페르웨르호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長崎]를 향해 가던 도중 폭풍을 만나 8월 제주도 부근에서 배가 난파되어 일행 36명이 제주도 산방산(山房山) 앞바다에 표착(漂着)했다. 제주목사 이원진(李元鎭)의 심문을 받은 후 이듬해 5월 서울로 호송되어 훈련도감에 편입되었다. 그뒤 1657년 강진의 전라병영, 1663년(현종 4)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했다. 1666년 9월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1668년 본국으로 돌아갔다. 귀국 후 13년간의 한국 억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멜 표류기〉를 저술.

 

 

 

 

 

 

 

 

 환자 치료 중 ...

 

 

 전시관 내의 히딩크(화란 사람이라고 전시된 것 같다)

[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박연, 하멜, 그리고 미우라 안진 바로가기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0&Total_ID=45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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