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강원도

화진포해수욕장

노촌魯村 2008. 8. 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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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금물결 찰랑대는 정다운 바닷가   아름다운 화진포에 맺은 사랑아
  꽃구름이 흘러가는 수평선 저 너머   푸른 꿈이 뭉게뭉게 가슴 적시면
  조개껍질 줏어 모아 마음을 수놓고    영원토록 변치말자 맹세한 사랑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2.은물결이 반짝이는 그리운 화진포   모래위에 새겨놓은 사랑의 언약
  흰 돛단배 흘러가는 수평선 저 멀리   오색 꿈이 곱게곱게 물결쳐오면
  모래성을 쌓아놓고 손가락 걸며     영원토록 변치말자 맹세한 사랑
  황우루 작사/작곡                            

 

 

 

 

 

 화진포성

 화진포성

 

 숲속에 이기붕 별장

 

 

 이승만 대통령 별장

 

 화진포호수

 화진포설화

옛날 이 마을에 "이화진"이란 부자가 살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는 너무 인색하고 성격이 고약했다. 어느 날 스님이 시주를 왔는데 곡신 대신 쇠동을 퍼주었고, 스님은 쇠동을 들고 말없이 돌아서 나갔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며느리가 얼른 쌀을 퍼서 스님께 드리며 시아버지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 스님은 시주를 받으며 "나를 따라 오면서 무슨 소리가 나더라도 뒤를 돌아 보지 말라"고 했는데 며느리는 고총 고개에 이르러 그만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돌아보니 이화진의 집과 논 밭이 모두 물에 잠겨 호수가 되어 있었다. 며느리는 애통하다 그만 돌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착한 심성을 가진 며느리의 죽음을 안타까이 여겨 고총 고개 서낭신으로 모셨는데 이후로 농사도 잘 되고 전염병도 사러졌다고 한다. "화진포"는 이화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지금도 청정한 날에는 화진포 호수 한 가운데에 잠겨 있는 금방아 공이에서 누른 광채가 수면에 비친다고 한다.  

 이승만 대통령 낚시터

 

바다가 만든 호수길 - 화진포 갈래길을 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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