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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

병산서원(屛山書院 사적 제260호 )

노촌魯村 2009. 5. 13. 20:11

 

 만대루에서 본 입교당(클릭하면 원본 사진이...) 

 병산서원(屛山書院  사적  제260호 )

서애 유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안동에서 서남쪽으로 낙동강 상류가 굽이치는 곳에 화산(花山)을 등지고 자리하고 있다. 유성룡은 도학·글씨·문장·덕행으로 이름을 날렸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에도 성곽 수축·화기제작을 비롯하여 군비확충에 힘써 많은 공을 세운 인물이다. 원래 풍악서당으로 풍산 유씨의 교육기관 이었는데, 유성룡이 선조 5년(1572)에 이곳으로 옮겼다. 그 후 광해군 6년(1614)에 존덕사를 세워 그의 위패를 모시고, 1629년에 그의 셋째 아들 유진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다. 철종 14년(1863)에는 임금으로부터 ‘병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서원이 되었다. 서원내 건물로는 위패를 모신 존덕사와 강당인 입교당, 유물을 보관하는 장판각, 기숙사였던 동·서재, 신문, 전사청, 만대루, 고직사가 있다. 병산서원은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을 담당해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남아 있었던 47개의 서원 중 하나이며, 한국 건축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유적이다(문화재청자료)


복례문(만대루에서 본 모양)

복례문 현판

 

 미국 제41대 부시 대통령 방문 기념 식수


만대루

 

 입교당에서 본 만대루

 


 만대루 내부

“기둥부터 들보까지 모든 목재들은 자연의 그대로의 모습이다. 굽고 휘어진 것 등을 잘라내지 않고 하나하나의 개성을 존중해 배치했다. 각 나무의 개성을 살렸는데도 균형이 살아있고,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획일성은 우주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다. 그 답을 보는 것 같다. 각기 다른 개성이 사회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는지를 말없이 가르쳐주고 있다.”(일본 유명 건축가 구로가와 마사유키 대답 중에서)

만대루의 계단

 만대루의 루 아래

 입교당

 

 


 입교당 뒤 모습

 입교당의 병산서원 현판

 

 입교당 현판

 명성제 현판

 경의제 현판

 동제

 

서제

 

장판각

 

 존덕사

 

 

 존덕사 옆 모습

전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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