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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군위

장사진의병장 유적지

노촌魯村 2009. 6. 14. 19:32

 

 

 의병장 장사진(증수군절도사) 유허비

오천리에 있는 충렬사는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인근 6개 성씨의 주민들이 장사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매년 한식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867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자 1889년 뒤편에 제단을 만들고 초가로 사당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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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장사진의 비석과 사당(경상북도기념물 제122호)

경상북도 군위군 오천리 :

  오천리에 있는 충렬사는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인근 6개 성씨의 주민들이 장사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으로 매년 한식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867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자 1889년 뒤편에 제단을 만들고 초가로 사당을 세웠다. 장사진은 구미 인동 출생으로 1592년(선조 25) 왜군이 군위 경계까지 침범하자 의병을 일으켜 복수군(復讐軍)이라 칭하고 큰 전공을 세워 주민들을 보호하였으나 결국 전사하였다. 그의 사후 선조가 수군절도사(水軍節都使)의 벼슬을 내렸다. 오천리에는 당시 그가 만들었다고 전해오는 장군천(將軍泉)이 남아 있다.

충렬사는 창건연대 미상이나 고종 5년 (1868) 서원철패령으로 훼철되자 1889년 충렬사 뒷 편에 재단을 만들고 초가삼간을 세웠다가 1937년 현재의 정면 3칸 측면 1칸의 기와집으로 중건하였으며 1999년에 전면 보수하였다.

 

 증 수군절도사장공제단비

  증 수군절도사장공제단비 뒷면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

  병수리에 있는 고리비(故里碑)는 높이 110㎝, 너비 88㎝의 화강암이며 1753년(영조 29)에 군위현감 남태보(南泰普)가 세웠다. 비문에는 “장사진은 인동장씨로 죽정 장잠의 손자이며 담략과 무용을 갖추어 임진왜란때 군위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국상(國殤):國(나라 국 ) 殤(일찍 죽을 상. 20살을 넘기지 못하고 일직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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