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백당
서백당 현판(하루에 참을 인忍자를 백 번 쓴다는 뜻이며 근래에 굳어진 당호)
양동서백당(중요민속자료 제23호)
이 가옥은 월성 손씨(月城孫氏) 종택으로 양민공(襄敏公) 손소(孫昭, 1433∼1484)가 지은 것이다. 그의 아들인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29)과 그의 외손이자 동방오현(東方五賢) 중 한 사람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태어난 곳이다. 서백당(書百堂) 혹은 송첨이라고도 불리운다. 'ㅡ'자형의 대문채 안에 'ㅁ'자형의 안채가 있는데 대청 6칸, 안방 3칸, 부엌 2칸이다. 아래채의 중심칸이 안대문이고 그 왼쪽은 2칸마루 고방이며, 오른쪽은 큰사랑방과 사랑대청이다. 높은 돌기단 위에 있는 사랑대청은 마루 둘레에 난간을 돌린 누마루이다. 사랑대청 옆 정원쪽으로 짤막한 상징적 담장이 있으며, 정원 위쪽에는 사당이 있다. 조선 초기 양반집의 일반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종가(宗家)로서의 규모와 격식을 갖춘 큰 가옥이며, 사랑 마당에 있는 향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경주시청 자료)
송첨 현판
사랑대청의 천장
폐탑의 면석인듯 ...
서백당에서 바로 보이는 안산인 문필봉
대문채 안에 'ㅁ'자형의 안채가 있는데 대청 6칸, 안방 3칸, 부엌 2칸
대청의 천장
안채에서 본 대문채
서백당 뒷편의 정원
사당과 향나무
사당
양동의향나무(기념물 제8호)
이 나무는 월성 손씨 종가의 사당 앞에 있으며 나이가 약 540년으로 높이 9m, 둘레 2.92m이고 가지의 길이는 사방 6m내외이다. 이 나무는 일반 향나무처럼 곧게 자라지 않고 마치 분재를 보는 것처럼 주간(主幹)과 가지가 꾸불꾸불 꼬이고 서쪽방향으로 널리 퍼져서 수세가 왕성하다. 주간은 지상 90cm 높이에서 동·남·북 방향으로 가지를 낸 뒤에 다시 꾸불꾸불 위로 자라서 세 가지를 내고 있다. 이 나무는 손소(孫昭, 1433∼1484)가 조선 세조(世祖) 2년(1456) 집을 새로 짓고 그 기념으로 심은 것이라 한다.(경주시청 자료)
양동마을(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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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평야(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