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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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정(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사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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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정(보물 제442호)
이 건물은 조선 성종(成宗) 때 이조판서를 지낸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92)이 세운 정자이다. 건물의 평면구조는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형을 이루는데, 가운데의 마당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사랑채, 나머지는 안채로 구성된다. 안채 뒤에는 맞배지붕으로 된 사당이 있다. 안채는 중문 맞은편에 네모기둥을 사용하여 간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사당과 누마루는 둥근 기둥을 세우고 누마루에 길게 난간을 돌려 정자의 격식을 갖추고 있다. 사랑채는 남자주인이 생활하면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대문의 왼쪽에 사랑방과 마루가 있다. 마루는 앞면이 트여있는 누마루로 '관가정(觀稼亭)'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마을 입구의 높은 지대에 위치하며 주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이 정자는 사랑채의 건축형식이 돋보이며, 안채는 부엌이 안방과 다소 떨어진 우익사 맨 앞쪽에 세로로 길게 자리 잡고 있어 공간구성이 이채롭다. 보통 대문은 행랑채와 연결되지만, 이 집은 특이하게 대문이 사랑채와 연결되어 있어 조선 중기의 남부지방 주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1981년 보수 때 주위에 담장을 쌓고 일각대문을 내었다. (경주시청 자료)
관가정 현판(관가정: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듯이 자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본다는 의미)
관가정에서 본 문필봉
향나무
안채 대청의 천장
대문채
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