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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약천사

노촌魯村 2009. 9. 6. 22:20

 

 

 

 

 

 

 

 

조선초기 불교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는 단일사찰로서는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법당 내부 정면에는 국내 최대인 높이 5m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이 4m의 좌대 위에 안치돼 있고, 좌우 양쪽 벽에는 거대한 탱화가 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법당 앞 종각에는 무게가 18톤이나 되는 범종이 걸려 있다.

 대적광전

주불로 모셔진 비로자나부처님은 백두산에서 가져온 목재로 조성되었다. 부처님은 좌대를 포함한 높이가 9m나 된다. 또한 광배에는 53분의 작은 부처님이 모시어져 있는데 이것은 화엄경에서 선재동자가 구법 과정에서 찾아가 만난 53선지식을 의미한다. 좌우보처 부처님은 모두 청동으로 조성되었다. 대부분의 사찰에서 모든 부처님을 단순하게 금으로만 개금하고 있는데 약천사에서는 경전에 근거하여 부처님께서 수하고 계시는 가사를 금란가사로 무늬를 수놓았다. 또 하나 큰 특징은 나무로 조각되어지고 채색된 후불 목탱화이다. 이러한 목탱화 조성은 근래에 와서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약천사는 문경 대승사에 보물로 모셔진 후불 목탱화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후불목탱화를 조성하여 모셨다.(약천사 자료에서)

 

 

 

 범종각과 범고각

 오백나한전

 

 

 

 약천사 칠층석탑

 

 

 

 태평양전쟁 희생자 위령탑(공사중)

 약천사 바로가기  :  http://www.yakchun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