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학교핸더슨관(啓聖學校핸더슨館.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7호.대구 중구 대신동 277-1)
계성학교 제4대 교장이었던 핸더슨이 블레어 선교사가 미국에서 염출한 자금으로 1931년 건립한 건물이다. 건물의 설계는 핸더슨이, 건축공사는 핸더슨 교장의 감독하에 학생들이 기초공사를 하고, 상부공사는 중국인 조적공과 일본인 목수들이 담당하였다 한다. 이 건물은 건축 당시 붉은 벽돌조 2층이었으나 1964년 3층으로 증축하면서 건물 내부에 철근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바닥을 슬라브로 개조하였다. 핸더슨관은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고딕풍의 학교 건물로 지금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고, 건물이 갖는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서구 건축의 유입과정, 외관 구성수법 등을 살필 수 있는 건축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담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
이 건물은 건축 당시 붉은 벽돌조 2층이었으나 1964년 3층으로 증축하면서 건물 내부에 철근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바닥을 슬라브로 개조하였다
50계단을 올라서면 본관인 계성학교핸더슨관(啓聖學校핸더슨館)이 있다.
처음 붉은 벽돌조 2층 모습
이 건물은 건축 당시 붉은 벽돌조 2층이었으나 1964년 3층으로 증축하면서 건물 내부에 철근콘크리트 기둥을 세우고 바닥을 슬라브로 개조하였다
계성학교 섭립자 안의와(安義窩 ; Rev. James Edward Adams) 신학박사 동상
계성중.고등학교 교훈 : 寅畏上帝智之本(인외상제지지본)
(이 독특한 교훈은 잠언 1장7절을 한자로 쓴 것으로,'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니라'는 뜻이다.)
안의와 목사는 처음 결혼한 부인 Nellie Dick 사이에 네 명의 자녀를 낳았다.
장남 Edward 1895년 2월 6일생 캔사스 터피커
차남 Benjamin 1898년 1월 14일생 대구
장녀 Dorothy 1899년 11월 2일생 캔사스 터피커
삼남 George 1907년 8월 6일생 대구
첫째 부인 Nellie Dick은 다섯 번째 아기가 유산된 후 산후불순으로 1909년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동산의료원 외국인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안의와 목사는 부인이 별세한 지 3년 후 대구선교지부에 근무한 바 있는 Caroline Bobcock 양과 재혼하여 슬하에 두 남매를 낳았다.
사남 Henry 1916년 7월 1일생 대구
차녀 Mary Elizabeth 1914년 6월 19일생 평양
계성학교 섭립자 안의와(安義窩 ; Rev. James Edward Adams) 박사의 첫째 부인 Nellie Dick 묘소
SHE IS NOT DEAD BUT SLEEPETH
첫째 부인 Nellie Dick은 다섯 번째 아기가 유산된 후 산후불순으로 1909년 별세했다.
그의 유해는 동산의료원 외국인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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