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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영랑생가 (康津永郞生家)

노촌魯村 2011. 11. 6. 12:51

 

강진영랑생가 (康津永郞生家.중요민속문화재 제252호.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211-1번지외 4필지)

현대문학사에 있어서 큰 자취를 남긴 시인 영랑 김윤식(永郞 金允植, 1903-1950)이 태어난 곳으로 현재 본채와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 밭을 포함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불탑이 있었고 문화적으로는 재능과 지식을 갖춘 '영랑 김윤식의 생가'라는 역사문화적 가치와 함께 20세기 초반 건조물인 전통한옥과 근대 건조물의 이행기의 가옥으로서 문화변용의 한 형태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더불어, 영랑의 문학적 세계를 후손에게 길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그 가치가 중요하다.
당초에는 전남강진 기념물 강진영랑생가(제89호)로 지정(1986. 2. 7)되었으나 신청(2007. 5. 3)을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 지정(2007.10.12)되었다. (문화재청 자료)

 

 

 

 

 

 

 

 

 

 

 

 

 

영랑 현구 문학관.향토미술관

강진 향토문화관은 2003년 4월 개관하여 1층은 김현구 시인 작품과 김영렬 화백 등 여러 작가들의 시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고, 2층 ‘영랑 시화 전시실’에는 영랑 관련 서적 및 자료, 가족사진 및 '모란이 피기까지는', '내마음 아실이' 등 대표시 10편을 서각으로 만날 수 있는데 서예가 정윤식이 글씨를 쓰고 이지호가 목판에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