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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명부전 (表忠寺冥府殿.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3호)
명부전은 지옥에 계신 어머니를 구하고 지옥으로 떨어진 모든 자들이 구원될 때까지 지옥세계에 계시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과 죽은 자의 삶을 평가하고 형벌을 정하며 새로 태어날 세계를 결정하는 심판관 역할을 하는 시왕(十王)이 계신 전각이다. 그래서 지장전, 또는 시왕전이라고도 하며, 저승과 이승을 연결하는 전각이므로 쌍세전(雙世殿)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 날로부터 49일 되는 날까지 7일째마다 차례로 7번 시왕 앞에 나아가 생전에 지은 죄업(罪業)의 경중과 선행· 악행을 심판 받는다고 한다. 불가에서 49재(四十九齋)를 지내는 까닭도 여기서 연유하며, 명부전에서 재를 지내는 까닭은 지장보살의 자비를 바탕으로 시왕의 인도 아래 저승의 길을 밝혀 좋은 곳에 태어나게 하고자 하는 뜻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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