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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방진굴항(大芳鎭掘港)의 가을

노촌魯村 2013. 11. 4. 07:02

 

대방진굴항(大芳鎭掘港.경남 문화재자료 제93호.경남 사천시  대방동 251)  

대방진 굴항은 고려시대에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구라량의 진영이 있던 곳이다.
그 뒤 구라량이 폐쇠되어 쇠퇴했던 것을 조선 순조(재위1801∼1834) 때 진주 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와의 군사적 연락을 위해, 둑을 쌓아 굴항을 만든 것이다. 당시에는 300여 명의 상비군과 전함 2척을 상주시켜 병선의 정박지로 삼고 왜구를 방어하였다.
이 대방진 굴항을 쌓기 위하여 진주목 관하 73개면에서 수천명이 동원되어 1820년경에 완공하였다고 전한다. (출처: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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