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전북

국내 최대 크기 조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노촌魯村 2014. 6. 15. 19:10

국내 최대 크기 조각류 공룡 발자국 화석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군산 산북동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8호로 지정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산북동 군장산업단지 부근의 넓은 평야 지대에 낮은 구릉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이 화석 산지는 지방공단 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되었다. 이 화석 산지는 인근 지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수행하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조사팀이 도로와 인접한 사면에 드러난 공룡 발자국 보행렬을 발견하여 신고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화석 전문기관의 정밀조사 결과, 산북동 화석산지는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함께 발견되고, 좁은 면적에 다양한 화석과 퇴적구조가 나타나는 등 학술·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보존상태가 뛰어난 대형 수각류(육식공룡) 공룡 자국 보행렬 화석과 국내 최대 크기의 조각류(초식공룡) 공룡 발자국 화석(학명: Caririchnium)이 발견되어, 백악기 당시 공룡의 행동 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귀중한 학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과 군산시는 풍화로부터 화석층의 훼손을 막기 위해 보호조치를 하는 한편,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출처 : 문화재청 2014-06-11>

수각류(獸脚類) : 이족 보행을 한 용반류 공룡을 말한다. 대부분 육식성이었으나 일부는  백악기에 초식성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수각류는 투라이아스기 말(약 2억 3000만 년 전)에 처음으로 출현해 쥐락기 초부터 백악기 말(약 6500만 년 전)까지 유일한 육식 공룡이었다. 현재는 쥐라기 말 시조새로부터 진화한 9900여 종의 새만이 남아 있다.(출처:한국어 위키백과)

용반목(龍盤目) : 공룡의 두 종류 중 하나이다. 용각류와 유일한 육식공룡의 분류인 수각류로 나뉜다.

용반류는트라이아스 말기에 분화한 조반목과 골반의 모습으로 구분된다. 용각류는 도마뱀과 유사하게 장골, 치골, 좌골이 세 방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좌골에서 치골이 앞으로 향하는 것으로 식별된다. 반면에 조반류는 치골이 좌골과 평행한 모습의 골반으로 진화했다. 이 형태는 새와 비슷하기 때문에 조반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쥐라기에는 수각류도 새와 비슷한 골반으로 진화했고, 그 후 일부는 새로 진화했다. 즉, 조반류가 아닌 용반류가 새의 조상이다.

대부분의 용반류는 백악기에 멸종했다. 새가 아닌 용반류는 모두 멸종한 상태다.(출처:한국어 위키백과)

조각류(鳥脚類) : 조각하목에 속하는 공룡의 총칭이다. 영화 <다이노소어>로 친숙한 이구아노돈 오리주둥이를 가진 공룡들이 속하는 분류군이다. 두 발로 걷기도 하며, 새의 골반과 유사한 형태의 골반을 갖는다.(출처:한국어 위키백과)

익룡(龍) 중생대 날아다니던 파충류. 쥐라기 출현하여 백악기까지 존속하였으며 백악기 거의 절멸하였다. 취구룡 익수룡 나누며, 전자 대표적 쥐라기 람포링쿠스이고, 후자 대표적 백악기 프테라노돈이다.(출처:한국어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