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단지(有孔廣口小壺)
구멍단지는 토기의 몸통에 구멍을 뚫어 나무대롱을 꽂아 액체를 따를 때 사용하였던 토기로, 제사와 관련된 의례용기로 추정된다. 5세기 영산강 하류지역에서 출현하여 마한이 소멸하는 6세기 중반까지 영산강 일대와 전남지역, 일부 전북지역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독널과 함께 영산강유역의 마한 문화를 대표하는 토기 기종으로 토착문화와 고유성을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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