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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힘겹게 바위에 그림을 새기다.

노촌魯村 2016. 3. 3. 21:16

힘겹게 바위에 그림을 새기다.

암각화는 바위 표면에 새겨진 그림을 뜻합니다. 자연바위뿐만 아니라 고인돌이나 선돌같은 거석巨石유구나 제단시설에서도 발견됩니다. 대표적인 암각화로 울산 반구대 바위그림(국보 제285호)이 있는데, 고래와 멧돼지와 같은 동물이나 사냥이나 고기잡는 그림은 풍요를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의례 장소로 추정합니다. 이처럼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의식과 종교 관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최근 경남 지역에서 밀양 살내ㆍ신안유적, 의령 마쌍리유적과 사천 본촌리유적에서 암각화가 발견되었습니다. 둥근 무늬나 기하학적인 무늬와, 간돌칼과 같은 무기를 새긴 무늬가 있습니다. (출처:국립김해박물관)


유물이름 : 바위그림

유물설명 : 밀양 신안, 청동기, 높이 30.0㎝

유물이름 : 바위그림

유물설명 : 밀양 활성동, 청동기, 높이 29.0㎝

유물이름 : 바위그림

유물설명 : 밀양 활성동, 청동기, 높이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