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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금동관(국립김해박물관)

노촌魯村 2016. 3. 4. 04:18


구슬을 보배로 삼다가 금ㆍ은으로 치장하다.

구슬을 보배로 삼다가 금ㆍ은으로 치장하다. 화려한 장신구는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고, 그것을 착용한 사람의 정치ㆍ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역할도 합니다. 가야 이전의 변한사람들도 수정·호박·마노 등의 보석 광물과 함께 유리·금속을 이용하여 장신구를 만들었습니다. 1-3세기 유적에서도 옥이나 유리로 만든 구슬 장신구가 자주 발견되고, 3세기 대의 문헌인『삼국지三國志』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진ㆍ변한 사람들은 금ㆍ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구슬을 꿰어 보배로 삼는다’는 기록과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4세기 이후 김해 대성동유적에서 금동관ㆍ허리띠ㆍ말갖춤 등이 확인되며, 금ㆍ은으로 만든 귀걸이나 팔찌는 5세기 중엽 이후에 많아집니다.(출처:국립김해박물관)

유물이름 : 금동관

유물설명 : 부산 복천동, 삼국, 높이 25.0㎝



유물이름 : 금동관,

유물설명 : 고령 지산동, 가야, 높이 19.6㎝(복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