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각산동 지석묘(大邱 角山洞 支石墓.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518-2)
대구 각산동 지석묘는 2009년 8월 3일부터 2009년 10월 20일까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대구 신서혁신도시 A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대구 각산동 지석묘는 덮개돌로 추정되지만, 원위치가 이동된 것으로 밝혀져 별도 조사 없이 신서혁신도시 내 유적공원으로 이전되었다.
대구 각산동 지석묘 덮개돌의 재질은 화강암이고 크기는 높이 270㎝, 폭 240㎝, 두께 75㎝ 정도이다. 이 선돌의 배면에는 14개의 홈구멍[성혈]이 남아있다. 홈구멍의 지름은 대개 5㎝ 내외인데 중앙부에 집중되어 있다.
대구 각산동 지석묘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대구 각산동 지석묘는 인근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470-2번지 일대에 있었던 8기 고인돌 덮개돌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일대에 대한 발굴 조사 결과, 고인돌군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홈구멍의 존재와 대형석재의 형태, 주변 청동기시대 유적의 존재 등으로 고인돌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금호강과 그 지류인 율하천 일대 청동기문화를 연구하는데 참고자료가 된다.(출처 :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각산동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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