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南川)
신라시대부터 경주 월성 앞에 있는 제법 중요한 하천이었다.
남산에 가려면 건너야 했고, 그로 인해 월정교가 건설 되었다. 또 남궁으로 추정되는 現 국립경주박물관 쪽으로 건너는 다리 일정교도 있었다.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천(蚊川)이라 하였는데, 이는 토박이말 몰갱이(모래)가 모갱이(모기)랑 비슷해서 문천, 즉 모기내라는 터무니없는 이름이 붙었다.
상류 구간은 사등이천(史等伊川)이라 부른다고 한다. (출처: 최용주-역사의 땅 경주, 아름다운 전설과 함께하다.)
강변의 도로는 북쪽으로는 서천야구장부터 월정교까지는 강변로, 오릉교부터 국립 경주 박물관까지는 일정로가 있고 그 외의 작은 도로들이 있다.
시내에서는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유명 관광지 황리단길에서는 제법 가깝다.
남천을 따라가면 많은 관광지, 문화재를 볼 수 있다.(반월성. 국립경주박물관. 일정교. 월정교. 망덕사지. 사천왕사지. 천관사지. 경주 최부자집. 경주향교. 재매정(김유신장군 집터). 경주 사마소. 오릉 등)
신라시대의 교량터 중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교량인 월정교와 일정교 모두 남천 위에 있다.(출처 : 나무위키)
경주 남천 교촌교와 문천교 사이의 둔치 해바라기
해바라기(sunflower. 학명 : Helianthus annuus L, 향일화向日花, 산자연, 조일화朝日花)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재배식물이다.
원줄기는 높이 1.5~2.5m 정도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적으로 굳은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가 10~30cm 정도인 심장상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지름 8~50cm 정도의 두상꽃차례의 통상화는 갈색이고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8~15mm 정도의 도란형 또는 아원형으로 백색이나 회색이며 흑색 줄이 있다. ‘뚱딴지’와 달리 꽃이 옆을 향하며 덩이줄기가 없다.
여러 가지 품종이 있어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이용하고 관상용, 공업용으로 심기도 한다.
씨를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꽃잎을 말린 뒤 우려내서 차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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