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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의 신발. 발과 신-신발은 신분에 따라 어떻게 달랐을까요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노촌魯村 2024. 5. 19. 13:29

 한국의 신발. 발과 신- 신발은 신분에 따라 어떻게 달랐을까요 ?

-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

신분마다 달랐던 신발에서는 신분제 사회에서 권력을 나타내기도 했던 신발 모습을 조망했다.

의례용 신발인 석舃은 왕의 구장복, 왕비의 적의와 함께 전시하였고, 신하의 신발인 발목 높은 가죽신 화靴는 남구만 초상(보물), 이하응 초상(보물)와 함께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화靴가 포함된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품(보물)은 보존 처리 이후 처음 일반에게 공개된다.

구장복과 적석
적석赤舃(赤붉을적. 舃신석)
청석(靑舃)
화靴: 여말선초.길이 28.0cm. 안동태사묘 관리사업소
이하응 초상
목화 : 검은 천이나 검은 가죽으로 만든 목이 긴 신(광복 이후.국립중앙박물관), 양관
하공 김성일이 신었다고 전하는 신발(조선후기. 학봉종택)
제혜祭鞋 : 문무백관들이 제레 때 신는 신
여자 녹피혜 : 사슴가죽으로 만든 신. 동혜(구리로 만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