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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한라산 고지대의 지하수 집수 양상과 흐름 보여주는 뛰어난 학술적 가치 인정

노촌魯村 2026. 1. 5. 14:35

  국가유산청(청장 허민)「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漢拏山 어리목溪谷 火山巖層과 湧泉水, Volcanic Layer and Spring Water in Eorimok-valley, Mt. Hallasan)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한라산 북서부 약 3.5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 구간(해발고도 1,020~1,350m)에 위치한다제주도의 고지대 용암층 사이에 존재하는 불투수층(고토양층)을 따라 흘러가는 지하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질유산이다. 

  제주도의 용천수는 대부분 해안선에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정 예고 대상은 고지대에서 지하수의 집수 양상과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지형으로 매우 희소성이 높다. 1970년대 이후 어리목계곡의 용천수는 하루 평균 1~1.2만 톤 수량의 상수원으로 제주도의 중간산 지역 물 공급의 구심점이 되었으며, 해당 용천수의 흐름 유형, 유량, 수질 변화 등의 체계적 점검을 통해 제주도 전역 지하수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이 지역은 천연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지역으로 원형이 잘 보존이 되어있으며화산암층과 계곡 절벽이끼 폭포 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계절 독특한 경관을 제공하는 생태적 서식처로서도 보존의 가치가 높다.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한 지질유산을 적극 발굴하여 보존·관리에도 힘쓰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 

□ 지정종별국가지정유산(천연기념물) 

□ 지정명칭「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

              (한자漢拏山 어리목溪谷 火山巖層과 湧泉水

                (영문Volcanic Layer and Spring Water in Eorimok-valley, Mt. Hallasan 

□ 지정 가치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한라산 북서부 약 3.5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구간(해발고도 1,020~1,350m)에 해당하는 지점에 위치

  ㅇ 약 200m 깊이의 깊은 계곡에서 다량의 용천수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용암층 사이에 존재하는 불투수층(고토양층)을 따라 흘러가는 화산암층 내 지하수의 흐름특징을 보여줌

  ㅇ 용천수의 위치유량수질 등을 통해 한라산 화산체 내부의 수문 순환과 암석의 투수·비투수 특성 연구가 가능하며화산섬인 제주도의 지하수 유출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님 

□ 지정구역: 2필지, 279,576㎡ 

□ 관리단체: 제주특별자치도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