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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주인근자료

보문사지

노촌魯村 2006. 2. 12. 16:07

 

 보문사지

소재지 : 경주시 보문동 848-6번지 외 69필지

9세기 금석문과 명문와로 보문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절터에는 동서 목탑지와 보물 제64호로 지정된 보문리 석조, 보물 제123호 보문리 당간지주가 있다.

 

 보문사 금당터

 보문사지의 금당터 석재 연결용 나비장

 

 

 석등 옥개석

 

 

경주 보문리 당간지주

보물 제123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당간이란 고대 사찰에서 불교의식이 있을 때 기를 달았던 깃대를 말하며, 당간지주는 당간을 세우기 위해 시설한 깃대받침을 말한다. 이 당간지주에는 깃대를 고정시키기 위해 마련된 구멍이 상·중·하 3곳에 있는데, 남쪽 지주에는 구멍이 완전히 뚫려 있고, 북쪽 것에는 반쯤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북쪽 지주의 윗부분 일부가 떨어져나갔으나 전체의 형태가 소박하고 장대하며 한 지주에만 관통된 구멍이 마련된 것은 그 시대의 지주로서 매우 희귀한 예로 중요시되고 있다. 높이는 3.9m이다.(문화재관리국에서 정리한 것임)

 목탑터의 심초석

 

 

보문리사지 목탑(경주시 보문동 848-6번지)

보문리사지는 명활산과 낭산 사이에 펼쳐진 보문평야에 있다. 이곳에는 당간지주, 석등대석, 동서목탑지, 석등, 금당지, 경루, 석조와 각종 초석들이 남아 있다. 폐석등을 사이에 두고 동서목탑지가 있는데, 각각 방추형토단을 형성하고 있다. 동탑지는 교란이 심하지만 서탑지는 1변이 150cm되는 대석에 8엽의 연꽃이 조각된 심초석이 있다. 그리고 이 심초석 밑에 153*142cm의 원에 가까운 석재가 놓여 있는데, 중심에는 1변이 70cm, 높이 2.1cm의 방좌가 있고, 그 안에 1변이 30cm의 사리공이 있다. 동서 양 탑은 토단의 규모로 보아서 초층이 4방 3칸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경주시사3)

 

 

 

 

 

경주 보문리 석조

보물 제64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이 석조는 통일신라시대의 사찰에서 급수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지는 대형의 돌로 만든 용기이다. 큰 화강암 하나를 가지고 내부를 깊이 0.61m, 길이 2.43m, 너비 1.85m 되게 장방형으로 파내어서 물을 담도록 했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형태가 크나 내외 어느 곳에도 아무런 장식이나 문양이 없는 소박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은 그 시대의 대표적인 석조로 꼽히고 있다.(문화재관리국에서 정리한 것임) 

 

 

경주 보문동 연화문 당간지주

보물 제910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이 당간지주는 두 개의 지주가 모두 원상대로 62cm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서 있으며, 지주의 안쪽 상부에는 당간을 고정시키는 간구가 마련되어 있고, 하부는 현재 매몰되어 기단부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주의 바깥면에는 자방을 갖춘 팔판단엽의 연꽃잎을 동일하게 양각으로 장식하여 단정하고 화려하게 조성하였다. 또한 통일신라시대의 다른 당간지주와 비교하여 볼 때 연꽃잎의 장식이라든가 규모가 작고 단아한 것, 돌을 다룬 솜씨나 양식이 정교한 특징이 있다. 당간지주는 불보살의 공덕이나 벽사적 목적으로 기를 달 때 깃대를 고정시키는 기둥을 말하며, 경주 일원을 비롯하여 전국의 역사적 사찰에 유명한 당간지주들이 남아 보존되고 있다.(문화재관리국에서 정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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