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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세병관 (統營 洗兵館)

노촌魯村 2006. 12. 30. 22:27

 세병관은 17세기초에 건립된 목조단층 건물. 세병관은 이경준(李慶濬) 제6대 통제사가 두릉포에서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긴 이듬해인 조선 선조 37년(1604)에 완공한 통제영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경상·전라·충청도)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면 9칸·옆면 5칸 규모의 웅장한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건물 내부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는데, 중앙 뒷면에 약 45㎝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闕牌)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그 위로 홍살을 세웠고, 후면 내진주열 중방 하부에는 머름을 설치하여 분합문을 달고 중방 위로는 판벽으로 마감하여 무인도(武人圖)를 그렸으며 천장은 소란반자를 설치하였다. 

    

 

  

 지과문

          

지과문의 신방목에는 화재를 예방하는 해태가 조각 되여있다.          

 

 

통영 세병관 (統營 洗兵館.국보 제305호.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문화동))

세병관은 이경준(李慶濬) 제6대 통제사가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긴 이듬해인 조선 선조 37년(1604)에 완공한 통제영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경상·전라·충청도)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면 9칸·옆면 5칸 규모의 웅장한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건물 내부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는데, 중앙 뒷면에 약 45㎝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闕牌)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그 위로 홍살을 세웠고, 후면 내진주열 중방 하부에는 머름을 설치하여 분합문을 달고 중방 위로는 판벽으로 마감하여 무인도(武人圖)를 그렸으며 천장은 소란반자를 설치하였다. 세병관은 17세기초에 건립된 목조단층 건물로 경복궁경회루(국보 제224호),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에 속하고,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그 역사성과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충분하다.(문화재청 자료)

중앙 뒷면에 약 45㎝ 정도 높은 단을 설치하여 궐패(闕牌)를 모시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세병관 내부

 

천장

 

 

 

 

 

                           

수항루 

 

  

두룡포기사비 (頭龍浦記事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2호. 경남 통영시 문화동 62)

통영시 세병관(국보 제305호) 경내 수항루 뒤편 팔작지붕 비각안에 있는 비로, 제6대 수군통제사였던 이경준이 수군 본영을 이곳에 건설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는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형태로, 머릿돌에는 구름과 두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어서 받치고 있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비문의 내용은 이 비를 세우게 된 경위와 이경준 통제사의 가문과 약력, 통제영을 두룡포로 옮기게 된 이유, 이경준의 인간됨과 업적 등이 실려있다. 조선 인조 3년(1625) 제 19대 수군통제사인 구인후가 세운 것으로, 비문을 지은 사람과 글씨를 쓴 사람 등은 비 아랫부분의 비문이 닳아 알 수 없다. 원래 통제영 남문 밖 바닷가 큰 길에 서 있었는데 광무 고종 8년(1904)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1996년 비받침돌을 새로 만들고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

충무공 이순신의 자취를 따라서 : http://visit.ocp.go.kr/visit/cyber_new/serv10.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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