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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산도(제승당)

노촌魯村 2007. 1. 2. 14:57

忘戰必危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롭다

 남망산 공원에서 본 한산도 앞 바다 

 한산도 수로에서 본 한산도 앞 바다 

통영항  

 

 

 

 

 

 

 

 한산도는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최초로 자리잡은 곳이고 앞바다 한산해역은 세계해전사에 찬연히 빛나는 한산대첩을 이룬 역사의 현장이다. 이곳 지명(地名)치고 이충무공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정도로 공의 호국혼이 지금도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섬이다. 그래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지만,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보다「한산섬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심정이 담긴 시조로 더 잘 알려진 역사의 장이기도 하다. 한산도 제승당은 이충무공 사적지로 유명하지만 한산만의 정경 또한, 한폭의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사철 끊이지 않는 관광객의 발길로 온기가 자욱하다.

 

 

 

 

1593년 8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 통제사를 제수받아 한산도에 본영을 설치했을  때 지금의 제승당 자리에 공이 막료 장수들과 작전회의를 하던 운주당을 세웠다, 정유재란 때 페허가 되어버린 이곳에 조 경 제17대 통제사가 1739년 유허비를 세우면서 운주당 옛 터에 다시 집을 짖고 제승당이라 이름 하였다, 위의 현판이 그의 글씨이다, 1976년 지금의 제승당과 충무사, 한산정, 수루 등을 새로짓고 경내를 정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산대첩을  이룩한 구국의 현장이다

 

 제승당 내부

 

 수루

 수루에서 본 한산도 앞 바다

 

 

 비각

 

 

 

 

 

 

 

 사당

 

 사당 내부

 

 활터

 

 

 우물 

한산도 동백

물길 따라 한산도

충무공 이순신의 자취를 따라서 : http://visit.ocp.go.kr/visit/cyber_new/serv10.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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