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사무총장 김계식, 이하 재단)와 함께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기증한 와 를 2022년 9월 28일 오전 11시 한국국학진흥원(경상북도 안동)에서 공개하고 기증·기탁식을 진행한다. * 백자청화김경온묘지– 조선 1755년 / 크기 각각 약 20×15.3×1.5㎝ / 5장 완질 * 백자철화이성립묘지– 조선 17세기 말 / 크기 각각 약 22.8×18×1.6㎝ / 2장 완질 묘지(墓誌)는 고인의 생애와 성품, 가족관계 등의 행적을 적어 무덤에 함께 묻는 돌이나 도판(陶板)으로, 개인뿐 아니라 시대사 연구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유물이며, 이번에 기증한 두 점의 묘지는 각각 백자청화와 백자철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는 1755년 제작된 단사(丹沙) 김경온(金景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