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4/09/20 13

조선 후기 관음보살삼존상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 보물 지정 예고- 관음보살·남순동자·해상용왕의 희귀한 삼존 구성… 18세기 불교 조각사의 시작 알리는 상징성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관음보살, 남순동자, 해상용왕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울 흥천사 목조관음보살삼존상(서울 興天寺 木造觀音菩薩三尊像)」은 조성발원문을 통해 1701년(조선 숙종 27)이라는 제작 연대, 수조각승 법잠(法岑)을 비롯한 계초(戒楚), 진열(振悅), 성인(性印) 등의 제작자, 임실 신흥사 적조암이라는 원봉안처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불상이다. 현재 흥천사 대방에 모셔져 있는 이 관음보살삼존상이 언제 임실 신흥사 적조암에서 서울 흥천사로 옮겨졌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1890년 흥천사 수월도량 정비 과정에서 대방에 모셔져 있던 관음보살상과 남순동자상, 해상용왕상 등을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적..

기타/각종정보 2024.09.20

경주 황남동 120-2호분 주인은 12~15세 여성과 3세 순장 아이- 피장자 발치에 여종 추정 3세 순장자 치아열 확인… ‘신라 순장자 연구 중요 자료’ 평가- 한 달(2024.9.19.~10.19.)간 전문가 설명 곁들여 현장공개, 26일에는 중간성과 보고회(경주 더케이호텔) 개최

지난 2020년 9월 금동관과 금동관묘, 금동신발과 금귀걸이, 구슬팔찌 등 화려한 장신구 일체가 피장자가 착장한 상태 그대로 확인되어 큰 화제가 되었던 경주 황남동 120-2호분에서 피장자와 순장자에 해당하는 두 사람의 치아들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2024년 9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일요일 및 우천시 제외) 한 달 동안 매일 4회(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에 걸쳐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의 추가 성과를 알리기 위해 전문연구자의 현장설명을 들을 수 있는 발굴현장을 공개하고, 26일 오전 9시 30분에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출토 유물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중..

기타/각종정보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