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서쪽 자락에 자리한 삼불사(三佛寺) 경내에 있는 석탑1. 석탑의 구조와 형태적 특징 기단부 (탑의 아랫부분): 현재 탑의 아래쪽을 보면, 제대로 된 정식 기단이라기보다는 다듬어진 커다란 사각형 석재를 쌓아 그 위에 탑신을 올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발견된 석재들을 모아 짜 맞추어 복원하는 과정에서 기단부의 원래 부재들이 일부 유실되었거나 간략화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탑신부 (탑의 몸돌과 지붕돌): 몸돌(탑신석)과 지붕돌(옥개석)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지붕돌 아랫면의 받침 수가 층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이거나 부재의 두께, 질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하나의 탑이었던 부재 외에도 주변에 흩어져 있던 다른 탑의 부재들이 함께 조립되었을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상륜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