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석빙고(靈山石氷庫 사적 제169호 )
화강석으로 쌓은 조선 중기의 얼음창고이다. 정확한 축조시기는 알 수 없으나 『여지도서』와 조선 후기의 읍지에 따르면 현감 윤치일이 세운 것으로 생각된다. 들어가는 입구가 높고 뒤로 갈수록 낮은,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거칠게 다듬은 큰 돌로 쌓은 네모진 형태이다. 창고가 있는 곳에서 바라다보면 빙고 뒤쪽 끝으로 개울이 있는데 지금은 개울에 물이 말랐지만, 이는 상류에 제방을 쌓았기 때문이며 옛날에는 수량이 풍부했다고 한다. 다른 석빙고에 비해 약간 작은 규모이나, 쌓은 수법은 같다(문화재청 자료)
영산 석빙고의 내부
환기구
2012년 5월 18일 답사에서의 영산석빙고의 모습
영산석빙고가 사적 제169호에서 보물 제1739호로 변경되어있엇다.
'경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혁가 신돈이 태어나고 자란 옥천사지(창녕 화왕산 관룡사 입구에 있음) (0) | 2009.05.20 |
---|---|
영산 구계리 석조여래좌상 ( 靈山九溪里 石造如來坐像 도유형문화재 제9호) (0) | 2009.05.19 |
영산만년교(靈山萬年橋 보물 제564호 ) (0) | 2009.05.19 |
창녕군 영산면의 연지 (0) | 2009.05.19 |
창녕 탑금당치성문기비 (昌寧 塔金堂治成文記碑 ) (0) | 2009.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