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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

만장사(의성 만장사 석조여래좌상)

노촌魯村 2009. 6. 8. 20:15

 

 만장사 가는 길에서 만난 화목대장군 행복여장군 그리고 솟대

 만장사(卍長寺)

소재지 : 비안면 산제리 1429
화장산(華臧山) 중턱에 자리 잡은 만장사는 오묘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으로 이름난 기도도량이다. 사찰은 “화장사”로 불려지다가 약 30년 전 대관스님이 중창하면서 사명을 새롭게 “만장사”로 고쳐 부르고 있다. 현재 지방유형문화재 제322호로 지정된 석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데, 이 불상은 불신, 대좌, 광배를 모두 갖추고 있다. 상호는 후덕해 보이는 둥근 얼굴에 깊고 부드러운 미소가 번져 있고, 광배에는 화려한 불꽃무늬를 배치하여 장식한 것을 엿볼 수 있다. 현재는 문화재 보유와 전통사찰 지정, 특히 기도의 효험이 널리 알려지면서 외지인의 내방이 잦고 사찰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창불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통편
○ 대구→중앙고속도로의성IC→비안쌍계입구(안계방면)→산제1리→만장사( 20분소요)
○ 대중교통 : 도리원 버스정류장에서 1일 4회 운행(산제1리까지)
※ 산제1리에서 만장사까지 거리 0.8㎞
주차시설 : 600㎡ 40대 수용

 

 만장사 조감도

 대웅보전

 

 

 

만장사석조여래좌상(卍長寺石造如來坐像 경상북도유형문화재 322호)

만장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1리 화장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로 1999년 1월 현 주지인 대관(大觀)스님이 불사를 일으키면서, 암자 뒤쪽에 묻혀있는 불상을 발견하고 이를 파내면서 석조여래좌상과 대좌, 광대 등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찰은 약 30년전까지 '화장사(花長寺)'로 불렸지만 대관스님이 중창하면서 사명을 새롭게 '만장사(卍長寺)'로 고쳐 부르고 있다. 현재 석등부재와 3층석탑재가 유존하고 있으며, 건물들에 사용된 각종 석재 등이 모아져 있다. 팔각 연화대좌와 주형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를 갖춘 여래좌상으로 나발로 표현된 두상과 법의는 통견, 가슴부분에 옷매듭이 표현되었고, 다리는 결가부좌한 모습에 수인은 항마족지인이며 불두의 코, 오른쪽 귀의 하단부, 왼쪽 귀의 상하 일부분, 좌측 어깨, 오른쪽 손전체, 왼쪽 손의 ½, 오른쪽 무릎부분, 발부분이 보강·보수되었으며, 전체높이는 222㎝(지대석 제외)이고 어깨폭은 59㎝, 무릎폭은 86㎝이다.
이 불상은 팔각연화대좌와 광배를 구비한 여래좌상으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엄정한 작풍을 간직하고 있어 의성 고운사에 봉안된 석조여래좌상과 더불어 이 지역의 불교미술 조각양식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이다.(의성군청 자료)

 

 

 

 만장사 삼층석탑

 

 

 원통전

 원통전에 모셔진 관세음보살

 

 

 

 

 만장사에서 발견 된 각종 서재

 석등의 부분

 맷돌 

만장사 앞쪽의 산세(이곳에 수도하면 큰 인물이 나올 산세라 함.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