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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

의성 산운마을 점우당

노촌魯村 2009. 6. 8. 22:50

 

 

 

의성점우당 (義城漸于堂   경상북도문화재자료 375호 )

영천 이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있는 집으로 1900년경에 세웠다고 전한다. 건물은 안채, 사랑채, 헛간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ㄷ자형을 이루고 있고 그 맞은편에 헛간채가 있어 튼 ㅁ자형 구조를 보인다. 평면 구성이나 기법에서 독특한 점은 보이지 않지만 여러 세대가 함께 살던 모습을 살필 수 있어 좋은 예가 되는 집이다.(의성군청 자료)

 

 

 산운마을 : 금성산 아래 산운마을은 영천 이씨 집성촌으로 일명‘대감마을’로도 불린다. 금성산과 비봉산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는 마을에는 학록정사와 운곡당, 점우당, 소우당 등의 유형문화재가 남아 있다. 마을에 들어선 생태공원에는 자연학습원, 잔디광장, 연못, 산책로, 생태전시관, 분수, 나무다리 등이 갖춰져 있어 체험학습장으로 그만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산운마을의 유래, 동∙식물의 분류별 종류, 공룡화석, 지진과 화산활동, 인류의 진화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