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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주

소수서원(紹修書院)

노촌魯村 2009. 8. 11. 18:56

 

 

 

 소수서원(紹修書院 사적  제55호 )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이다. 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 주세붕이 안향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가, 중종 38년(1543)에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백운동서원이라 하였다. 명종 5년(1550)에는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 사액을 받고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되었다. 중종 39년(1544)에 안축(安軸)과 안보(安輔)를 제사지냈고, 인조 11년(1633)에는 주세붕을 더하여 제사지냈다. 서원의 건물은 비교적 자유롭게 배치되었는데, 일반적인 서원의 배치가 완성되기 이전인 초기의 서원이기 때문인 듯하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학생들이 머물며 공부하는 일신재와 직방재가 연속으로 있다. 서원의 일반 배치가 강당 좌우에 대칭으로 동·서재를 두는 것인데 비해, 소수서원은 현판의 이름으로서 구분하였다. 사당은 명륜당의 서북쪽에 따로 쌓은 담장 안에 있다. 서원이 있던 자리에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의 절인 숙수사가 있었는데, 그 유적으로 당간지주와 초석 등이 남아있다. 소수서원은 조선시대 후기에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문화재청 자료)

 소수서원 들어가는 송림

 숙수사지 당간지주(보물 제59호)

 

 

죽계

 취한대

 취한대 현판

죽계수 건너편에는 퇴계 선생이 세웠다고 하는 취한대(翠寒臺)가 소수서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 위쪽 암벽에는 퇴계 선생의  글씨로 알려진 '백운동(白雲洞)'이라는 글자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그 글씨 아래에는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의 글씨로 새겨진 경(敬)자가 있다. 이 바위를 백운동 경자바위라고 한다.

 

 죽계



 죽계와 취한대

 

 

 백운동. 경자 바위


 

 정문으로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다.

 백운동 현판

 명종 어필 소수서원 현판

 

 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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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재. 직방재

서원의 일반 배치가 강당 좌우에 대칭으로 동·서재를 두는 것인데 비해, 소수서원은 현판의 이름으로서 구분하였다

 직방재 현판

 일신재 현판

 학구재. 지락재

 지락재

 지락재 현판

 

 학구재

 학구재 현판

직방재 학구재 일신재의 주춧돌(숙주사의 주춧돌 재활용)






 


               

 영정각

 영정각 현판

 안향 영정

 일영대

 

장서각

 장서각 현판

 전사청

 전사청 현판

 정료대와 관세대

 

 문성공묘(보물 1402호)

 



 사료관 현판

사료관 전시물

 

 

 

 강학모습

 

 경자바위

 

 이퇴계의 평민제자 배순의 묘표석

 

 

 

 

 고직사

 

숙수사지 출토 유물

 

 

 

 

 

 

 

 

 

 

 

 

 

 

 

 

 

 

 

 

 

 탁청지

 

 충효교육관 및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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