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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주

영주가흥리암각화 (榮州可興里岩刻畵)

노촌魯村 2014. 6. 17. 18:31

 

영주 가흥리 암각화 (榮州可興里岩刻畵.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8호. 경북 영주시 가흥1동 264-2번지)  

암각화란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의 벽면돌에 기호나 물건, 동물 등의 그림을 새겨놓은 것을 말하며,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는 주술행위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가흥리 암각화는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바위의 10m 아래에 새겨 놓았는데, 높이 1∼1.5m, 너비 4.5m로, 청동기 시대에 새긴 것이다. 청동 도구로 쪼아서 새기는 방법을 사용하여 3∼5개의 선을 옆으로 연결하였는데, 그 의미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러한 수법은 고령 양전동, 울산 천전리 바위그림과 비슷하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