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주랑은 張騫(장건:실크로드의 개척자)·霍去病(곽거병:감숙성의 정복자)·․高仙芝(고선지:西域을 제압한 고구려 유민 출신의 唐將)·李元昊(이원호:西夏제국의 창업 황제)·칭기즈칸이 말을 타고 달린 野望(야망)의 길이었고, 玄奘(현장:大唐西域記를 저술한 唐代의 고승)·惠超(혜초:往五天竺國傳을 저술한 신라의 고승)이 발자국을 남긴 求道(구도)의 길이었다.(鄭淳台작가 기행문 중에서)
오른쪽엔 고비사막을, 왼쪽으로는 만년설의 기련산맥(祁蓮山脈: 치롄산맥)을 끼고 달린다. 서역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하서주랑(河西走廊)'의 시작이다. 중원에서 서역으로 갈 때나 서역에서 중원으로 들어올 때 이곳 이외에는 길이 없다. 하서란 황하의 서쪽을 뜻하는 것이고, 주랑은 복도를 의미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름이다. 이 긴 복도는 무려 800km에 이른다. 또 말이 복도지 그 폭도 무려 40∼100km 이상 된다. 감숙성의 기다란 모양과 일치한다. 기련산맥으로 둘러싸인 이 복도를 일본인들은 좁은 회랑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하서회랑(河西回廊)이라 불렀다.
수로(水路)
산중턱에 탑
아주 희한한 공중화장실(문도 칸막이도 없고 바닥에는 파리의 애벌레?가 ..... )
밀을 수확이 한창인 들판
밀 타작 후 밀짚더미
오른쪽 중간의 봉분은 무덤(하서주랑에는 이런 무덤이 많음)
'나라 밖(국외)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서주랑(河西走廊)(무위에서 장액로 이동하면서) (0) | 2010.08.05 |
---|---|
레이타이(뇌대雷臺) 한 대묘 (0) | 2010.08.05 |
병령사 석굴 (0) | 2010.08.04 |
유가협댐 (0) | 2010.08.04 |
난주에서 유가협으로 ... (0) | 2010.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