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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중국

난주에서 유가협으로 ...

노촌魯村 2010. 8. 4. 20:06

 

 난주 시가지

란주(蘭州, 란조우) 정보

감숙성의 성도(省都)인 란주는 중국대륙의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육도의 심장(陸都心腸)"이라 불리는 곳으로 역사상 군사요충지로서 또,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서 이미 1,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다. 고대 이곳 란주는 서안과 서역을 연결하는 입구이면서 황하의 출발지로서 중국인과 아시아, 중동, 유럽의 사람들이 모여 왕래하던 실크로드의 거점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교통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란주는 여행의 도시로도 이름이 알려져 문물고적이 많이 남아있다. 또 건조한 사막기후여서 수박, 하미과 등이 많이 생산되며 "수박성"이라 불릴 정도로 그 맛이 달고 시원하기로 유명하다. 주요한 여행지로는 오천산(五泉山), 백탑산공원(白塔山公園), 안탄(雁灘), 감숙성박물관(甘肅省博物館) 등이 잘 알려져 있다. 현재 250만에 달하는 인구가 살고 있으며, 한족 외에 회족, 만주족, 티벳족, 몽골 족 등 40여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풍부한 천연자원에 힘입어 서북지역 최대의 공업도시로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이슬람교 사원 인듯...

 

 

 

 

 

 황하

 

 황하

 

 

 

 

 물을 받고 있는 어린이

 

 

 

 

 

 겨울에 사용하는 온실

 

 

 

 아침 겸 점심을 먹은 식당 

 유가협댐에서 흐려나온 물

 유가협댐에서 흐려나온 물

 

 중국 난주 서쪽 약 60km 지점에 위치한 유가협댐은 황허강 유역 종합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1958년 9월 부터 추진되어 1961년에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완성 되었다. 난주를 비롯하여 감숙성의 전력수요를 충족하고 감숙성 북부평원 및 내몽고 자치구 등지의 농토를 관
개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강바닥에는 양질의 벼루 원석이 있어 중국 벼루의 산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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