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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길도 윤선도 원림(甫吉島 尹善道 園林)

노촌魯村 2010. 10. 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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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윤선도 원림(甫吉島 尹善道 園林.명승  제34호.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200번지 등)

조선 중기 문신이며, 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한다. 보길도는 그가 인조 15년(1631) 51세 때부터 13년간 글과 마음을 다듬으며, ‘어부사시사’와 같은 훌륭한 시가문학을 이루어 낸 곳이다. 또한 그가 섬 안의 바위와 산봉우리에 붙힌 이름은 아직도 남아있다.
낙서재 건너 개울가에 연못을 파고 집을 세워 ‘곡수당’이라 하고, 그 건너 산중턱 위에 집을 지어 ‘동천석실’이라 하였다. 계곡의 동북쪽에는 ‘세연정’을 세워 책을 읽고 뱃놀이도 하며 자연을 벗삼아 지냈다. 보길도에는 동양의 자연관과 성리학의 사상이 흐르고 있다.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되도록 한 윤선도의 뛰어난 안목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문화재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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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西臺)

현재는 나선형으로 세단이 남아 있으며 그 규모는 축단의 한변이 7.5m 정도의 정방형이며, 그 높이는 2.2m에 이른다. 동대와 대칭을 이루고 있는 곳을 동대에 행했던 군무(群舞) 행위를 했던 곳으로 춤울 추며 돌아 정상에 오르도록 나선형 계단을 이뤘다.

 

 동대(東臺)

세연정에서 바라보아 오른쪽 판석보 옆에 위치해 있고, 그 규모는 가로 6.7m와 세로 7.5m의 장방형으로. 높이는 약 1.5m이며 자연석으로 쌓아 올렸다. 어부사시가가 불리워지면 여러 사람이 어울려 군무(群舞)를 즐겼던 곳으로 평형이다.

 

 판석보

흐르는 시냇물에 제방을 막아 논에 물대는 원리를 이용하여 세연지에 물을 가두기 위한 시설이다. 일명 "굴뚝다리"라고도 부른다.

 

 

 

 세연정

두 못 사이에 세운 정자가 세연정으로 세연이란 '주변 경관이 매우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의미로 주로 연희와 유희의 장소였다. 

 

 

세연정 건물지 : 복원전 모습(문화재청 자료 사진)

 

 

 

 

 

 

 

 

 

 

 

 

 

 

 

땅끝 마을에서 보길도까지 가면서 .... 

 

 

 

갈두항 

갈두항에서 승선 

 사자봉 전망대

 

 

 

갈두항(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 )

사자봉(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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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두항에서 노화도로... 

 

보길대교 

 노화도 도착

 

 

 

 

자연과 벗하다. 부길도 윤선도 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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