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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옥포대첩기념공원(효충사效忠祠)

노촌魯村 2011. 1. 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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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옥포 2동에 위치한다. 1592년 4월 13일 왜군의 침공에 의해 시작된 임진란 초기에는 왜군의 파죽지세로 진행되나, 5월 7일 전라 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현재 대우조선이 위치한 옥포만에서 침략 행위중이던 왜선 50여척 중 26척을 격침시켰다. 이른바 옥포해전은 임진왜란 첫 승첩이며 이후의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957년 옥포승첩을 기념하고 충무공 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해 유서깊은 옥포만에서 1991년 12월에 기공식을 가지고 높이 30m의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팔각정, 전시관 등을 건립해 1996년 6월에 준공하였다. 매년 이곳에서 제례행사를 개최한다.(거제시청 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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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옥선

거북선

 

거충사(巨忠祠)

 

 

 

경충문(景忠門)

 

효충사(效忠祠) 현판

 

충무공

 

 

勿令妄動靜重如山

가볍게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운 행동을 취하라. 

이순신 장군이 거재도에서 처움 출전하면서 부하들에게 이른 말~~

 

盟山誓海浴日補天

盟山誓海 : 산에 맹세하고 바다에 서약하다는 의미인데, 이순신의 시 '진중음 陣中吟'에서 나온 시구이다.  이순신의 시에 '바다에 서약하니 고기와 용이 움직이고 (서해어룡동 誓海魚龍動) 산에 맹세하니 풀과 나무가 알더라(맹산초목지 盟山草木知)' 라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에서 맹산과 서해를 따온 것이다.

海浴日補天 :  ‘해를 목욕시키고 하늘을 보수한다’는 뜻인데 이 말은 명나라 제독 진린이 이순신을 평가한 말이다. 진린은 1598년에 이순신과 같이 노량해전을 치른 명나라 수군 장수인데, 전쟁이 끝나자 그는 선조 임금에게 임진왜란이 종결된 것은 이순신장군의 공이라고 하면서 그 공을 '해를 깨끗이 씻어 내고, 구멍 난 하늘을 때운 공' (욕일보천지공 浴日補天之功)이라고 극찬하였다.

尙有十二 微臣不死

조선 선조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원균의 참소로 이순신이 "백의종군"시 왜군이 삼남 국토를 유린하였다. 원균의 일군에게 패퇴이후 조정에서 다시 이순신을 삼도 수군 통제사로 임명하였고 이순신이 임지에 다달아 보니 모든 배가 산산 조각이 났고 남아있는 배가 겨우 12척 뿐이었다. 이순신은 이 십이척의 배를 보고 실망치 아니하고 "尙有十二 微臣不死(상유십이 미신불사)" 라 했다. "아직 12척의 배가 남았고 미천한 신하 순신이 죽지를 않았습니다!" 하는 장함과 충성심을 나타내 보이었다. 

 

 

 

 

[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이순신 장군은 ‘대양 해군’의 선구자였다 바로가기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0&Total_ID=448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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