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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하목정 (達城 霞鶩亭)

노촌魯村 2012. 2. 24. 07:50

 

달성 하목정 (達城 霞鶩亭.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6호.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1043-1)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낙포 이종문이 조선 선조 37년(1604)에 세운 정자이다. ‘하목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이곳에서 잠깐 머물렀던 인조(재위 1623∼1649)가 훗날 낙포의 첫째 아들인 이지영에게 직접 써준 것이다. 또한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인조가 명령하여 이 집에는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사랑채로 이용되었던 이 집은 전체적으로 T자형 구조로 되어있어서 처마곡선도 부채 모양의 곡선으로 처리되었다. 내부에는 김명석·남용익 등 많은 유명인들이 쓴 시가 액자가 걸려있다.(문화재청 자료)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덧서까래인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지만, 인조가 명령하여 이 집에는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

 

뒷편의 연못

 

 

 

 

 

 

 

 

 

 

 

 

 

 

 

하목정.낙동강 그리고 성주대교(위의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