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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석정(孤石亭)

노촌魯村 2012. 6. 30. 13:52

 

 고석정(孤石亭.강원도 기념물 제8호.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0-1)

고석정은 한탄강변에 있는 정자이다. 세운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과 고려 충숙왕(재위 1294∼1339)이 여기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려 승려 무외(無畏)의 고석정기와 김량경의 시 등이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이 고석정 앞에 솟아 있는 고석바위의 큰 구멍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하는데, 이 바위에는 성지, 도력이 새겨져 있고 구멍 안의 벽면에는 유명대, 본읍금만이라고 새겨 있다. 현재 2층 정자는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콘크리트로 새로 지은 것이다. 이곳은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 듯한 벼랑 등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문화재청 자료)

 

 

 

 

 

 

 

 

 

 

 

 

 

 

 

 

 

 철의 삼각 전적관

 

임꺽정(임거정 林巨正) 상 

                 

평화통일 기원 일붕시비

 

서경보(徐京保1914~1996)  : 한국의 승려이자 불교학자로 국내외 각지를 돌며 세계 평화와 불교 포교에 전념하였다. 1988년에 조계종에서 갈라져 나와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을 새로 설립하고 종정(宗正)에 올랐으며, 1992년에는 세계불교법왕청을 설립하고 초대 법왕이 되었다. 남북의 평화통일기원시비를 757곳에 건립한 것으로 유명하다.이곳 열붕시비도 그 중의 하나이다. 법명은 일붕(一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