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구미

구미 금오산 해운사(海雲寺)

노촌魯村 2012. 7. 12. 22:51

 

 구미 금오산 해운사(海雲寺.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해운사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조선시대에 있었으나 폐사되었다가 1925년 승려 철화에 의해 복구되면서 사명을 해운사(海雲寺)라 하였다. 금오산성 안의 도선굴과 대혈사지 사이에 건립한 사찰이다. 이보다 아래쪽에 대혈사가 있었는데, 고려 후기 길재(吉再)가 이곳에 은거하여 손수 대나무를 심었고, 임진왜란 후에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일선지(一善誌) 「불우조」에 있다. 해운사 뒤쪽에 도선굴(道詵窟)이라는 석굴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인동(仁同)개령(開寧)의 백성 500~600명이 피난하여 화를 면하였다고 한다. 현재의 해운사 건물은 1978년부터 1984년에 걸쳐 승려 성화에 의해 중수되었고 사찰 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요사, 제하당(霽霞堂) 등이 있다.

사천왕

사천왕

 

 대웅전

        

대웅전 

 삼성각

삼성각 내부 

산신 

 약사여래

지장보궁의 지장보살 

 

 

해운사 범종각 

 해운사 뒤쪽의 있는 대혜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