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2025/05/03 6

대형 괘불의 시초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 고려시대 개인 문집 「동국이상국집 권18~22, 31~41」 등 고려 및 조선시대 전적 3건도 각각 보물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대방광불화엄경소 권118」, 「삼봉선생집 권7」,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하였다. □ 국보 지정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거행할 때 내거는 대형 불화로, 압도적 규모와 다양한 도상은 세계 어느 나라의 불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이다.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되었던 괘불도는 처음에는 본존이 결가부좌하고 있는 좌상 형식으로 그려지다가 점차 입상 형식으로 바뀌면서 크기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괘불도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칠장사 오불회 괘불」 등 7점의 국보와, 「죽림사..

기타/각종정보 2025.05.03

영조대 행사 기록 자료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 보물 지정 예고 - 「자치통감 권81~85」, 「치문경훈 목판」 등 조선시대 전적 및 목판 5건도 각각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조선 후기 궁중 행사를 기록한 「근정전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을 비롯해 「자치통감 권81~85」,「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 목판」,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 목판」, 「치문경훈 목판」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시 병풍(勤政殿 庭試圖 및 聯句詩 屛風)」은 1747년(영조 23년) 숙종 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의 회갑을 맞아, 존호(尊號)를 올린 것을 축원하고 기념하기 위해 경복궁 옛 터에서 시행된 정시(庭試)의 모습과 영조가 내린 어제시(御製詩)에 50명의 신하들이 화답한 연구시(聯句詩)를 담은 작품이다. 『영조실록』 및 『승정원일기』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 작품은 총 8폭으로..

기타/각종정보 2025.05.03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 형성 순서 알 수 있어 뛰어난 학술적 가치 보유한 자연유산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漢拏山 모세왓 流紋岩質 角礫岩 地帶, Rhyolitic Breccia Area of Mosewat, Mt. Hallas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고 있는 지대로, 한라산 백록담 외곽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고 최대 폭은 500~600m에 이른다. 약 2만 8천 년 전, 소규모 용암돔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산재해 예측, 마그마 분화과정 연구 등에 있어 화산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 모세왓: 모래(모세) + 밭(왓)을 뜻하는 제주 방언 * 유문암: 이산화규소(SiO₂) ..

제주도 2025.05.03

신라 제방 관리 체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예고- 비석에 새겨진 제방 조성, 수리 사실 등으로 신라의 정치 및 사회·경제사 이해 돕는 자료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을 보여주는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였다. 「영천 청제비」는 신라 때 조성 이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청못’ 옆에 세워진 2기의 비석으로, 받침돌[碑座]과 덮개돌[蓋石] 없이 자연석에 내용[碑文]을 새겼다. 청제건립·수리비와 청제중립비로 구성된 이 비석은 이 지역의 물을 관리하기 위한 제방의 조영 및 수리와 관련된 내용을 새겨, 자연재해를 극복하는 토목 기술과 국가 관리 체계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청제건립비와 청제수리비는 모양이 일정치 않은 하나의 돌 앞·뒷면에 각각 새겨졌으며, 위쪽이 얇고 아래쪽이 두꺼운 형태로, 두 면의 비문 대부분은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이다. 청제건립비(앞면)는..

경상북도/영천 2025.05.03

동양금 - 명자꽃

명자꽃중국 원산의 장미과 낙엽활엽관목. '명자나무', '산당화'로 불리기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한반도에 들여온 기록은 없으나 한반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된 지는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와 황해도 이남 지방에서 자란다. 추위에는 강하나 건조한 곳에서는 성장이 좋지 않다. 높이는 1-2m 안팎이다. 꽃은 4월에서 5월까지 계속 피며, 가지에 5엽 빨간색 단성꽃이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린다.나무껍질은 암자색이며 그 해 새로 나온 가지가 가시처럼 나오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양쪽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잔 톱니 모양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모과를 닮았으며 크기 10cm정도로서 9~10월에 누렇게 익으면 속은 딱딱하나 신맛이 나고 향기가 있다.번식이 쉽고 맹아력이 강해 수형을 마음대로 조절..

기타/꽃 2025.05.03

콩배나무

콩배나무열매가 콩알만 한 배를 닮아 콩배나무라고 이름이 붙었다. 장미과의 낙엽목이며 우리나라 남쪽지역의 낮은 산지에서 자생한다. 낙엽수이며 5~8m 자란다. 껍질은 진한 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게 피며 광난형 모양이다. 잎자루는 4cm 정도이며 털이 없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국내에 서식하는 것은 왜성형 변종으로, 중국과 일본의 원종은 키가 8~10m 정도로 자란다.(출처 : 나무위키)

기타/꽃 2025.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