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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국외)/그리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 높은 도시국가)

노촌魯村 2012. 12. 5. 16:35

 

 

 

 

 

 

아크로폴리스 : 아크로(Acro, 높은) 폴리스(Polis, 도시국가)는 고대 그리스 전역에 세워졌는데, 그 도시의 주신(主神)의 신전을 짓고 고대 그리스 도시의 방어용 요새와 같은 역할을 했다.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로 인해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은 델로스 동맹을 맺고, 그 중심 역할이 아테네로 이동하면서 방어와 종교적 중심축인 신전을 이곳 아크로폴리스에 건축하기에 이른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주요 유적들에는 니케 신전과 파르테논 신전, 에렉티온 신전 등이 있다.

 헤로데스( Herodes Atticos)음악당

 

 

 

Herodes Atticos( (영)Herodes Atticus. 정식 이름은 Lucios Vibullios Hipparchos Tiberios Claudios Atticos Herodes) :2세기 그리스에서 수사학의 교육과 실행을 재활성화시킨 운동인 '제2의 소피스트들'(the Second Sophistic) 중 가장 유명했던 인물이다. 헤로데스는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41~54 재위) 통치기간에 로마 시민권을 받은 대단히 부유한 아테네 가문에서 태어났다. 하드리아누스 황제(117~138 재위)와 친하게 지냈으며, 황제는 그를 아시아 지역의 자유도시에서 부패를 일소하는 임무를 지닌 감독관으로 임명했다. 헤로데스는 143년에 집정관이 되었고, 후에 하드리아누스의 예정된 계승자들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루키우스 베루스의 교육에 기여했다. 그의 감독 아래 아테네 음악당(헤로데스 아티코스의 음악당)을 비롯하여 그리스 전역에 수많은 건물들이 세워졌다. 그의 방대한 연설과 저술 가운데 의심할 여지 없는 진품으로 남아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는 분명 아테네 찬미가였을 것이며, BC 5, 4세기의 아테네 작가들을 자기 양식의 본보기로 삼았다. 다른 2세기의 소피스트들처럼 그도 정치적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정신을 즐겁게 하고 계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헤로데스의 활동은 필로스트라토스의 〈소피스트들의 생애〉(제1권 2편)에 기록되어 있다.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timeline.britannica.co.kr/bol/topic.asp?mtt_id=105896 발췌)

 

  

  

 

  

아크로폴리스의 입구 - 프로필레아 

 

 

 

  

 

 

고대 아고라...(공터에 기둥 3개가 보이는곳), 아고라는 현재에는 시장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고대에는 정치, 종교, 문화적 시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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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테논 신전: BC 5세기 중엽에 세워졌으며 일반적으로 그리스 건축의 3가지 오더 중 가장 단순한 도리아식 오더가 최고로 발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르테논이라는 이름은 이 신전과 관련이 있는 아테나 파르테노스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아테네의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지시를 받아 조각가 페이디아스의 감독을 받아 건축가 익티노스와 칼리크라테스가 지었다. BC 447년 공사가 시작되었고 건물 자체는 BC 438년에 완성되었다. 같은 해 페이디아스가 내부에 놓기 위해 금과 상아로 만든 아테나 여신상을 바쳤다. 건물 외부장식 작업은 BC 432년까지 계속되었다. 흰 대리석으로 지은 직4각형의 파르테논 신전은 수세기 동안 대부분의 조각품을 잃어버리는 등 크게 손상되었지만 기본구조는 원상태로 남아 있다. 주초(柱礎) 없이 네모난 주두(柱頭)를 가진 기둥이 3단의 기단 위에 늘어선 콜로네이드[列柱]가 지붕에 해당하는 엔타블레이처를 떠받치고 있다. 엔타블레이처는 단순한 석재 띠인 아키트레이브와 그 위에 트리글리프(3줄의 세로홈 장식부분)와 메토프(부조가 새겨진 판, 부조는 부분적으로 제거됨)가 번갈아 늘어선 프리즈 부분, 그리고 동쪽과 서쪽에 있는 나지막한 3각형 박공(이 부분의 부조 역시 거의 제거되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서로 각각 8개, 남북으로는 17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이 콜로네이드는 벽으로 구획된 4각형 방인 켈라를 에워싸고 있다. 원래 이 켈라는 2줄의 작은 도리아식 콜로네이드에 의해 3개의 복도로 나누어져 있었고 이 콜로네이드가 서쪽 끝에 있는 거대한 신상 뒤를 감싸고 있었다. 채광은 동쪽 출입구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천장과 지붕의 대리석 사이로 약간의 빛이 들어왔을 수도 있다. 켈라 뒤에는 서쪽으로 입구를 낸 좀더 작은 4각형 방이 있으며 원래는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이 내부 구조의 동쪽·서쪽 끝은 각각 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는 포티코(현관)로 이어진다. 기단의 맨 위층에서 잰 건물 높이는 30.89m이며 너비는 69.5m이다. 파르테논 신전은 고도의 건축적 치밀함을 보여주는데, 이들이 서로 어우러져 조형적이고 조소적인 외관을 부여하고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우선 기단이 끝으로 갈수록 위쪽으로 굽어 있는데, 엔타블레이처에서도 이 방법이 쓰였다. 또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게 위로 갈수록 기둥의 지름을 줄여 볼록하게 하는 엔타시스(배흘림)를 사용했다. 그리고 하늘을 배경으로 일정한 각도에서 보았을 때 네 귀퉁이의 기둥이 가늘어 보이는 현상을 상쇄하기 위해 이 기둥들을 좀더 굵게 만들었다. 파르테논 신전을 장식하고 있는 조각은 세심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건물 자체의 치밀함에 견줄 만하다. 바깥쪽 콜로네이드 위에 있는 메토프에는 고부조(高浮彫)가 새겨져 있는데 동쪽면에는 신과 거인, 남쪽면에는 그리스인과 켄타우로스, 서쪽에는 추측하건대 그리스인과 아마존인들과의 싸움 장면을 각각 나타냈다. 북쪽의 메토프는 거의 유실되었다. 켈라 벽 윗부분을 둘러싼 연속적인 저부조 프리즈는 아테나 여신을 기리는 판아테나이아 축제의 연례 시민행진을 표현하고 있는데, 양쪽으로 신들이 앉아 있고 아테나 신을 모시는 남녀사제가 새겨진 동쪽 면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박공부분에 환조 조각이 있는데, 동쪽면에는 아테나 여신의 탄생 장면을, 서쪽면에는 아테네 주변 지역의 지배를 위해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싸우는 장면을 나타낸다. 조각 작품 전체는 색채와 청동 장신구가 보태어져 더욱 명료해졌고 놀랄 만한 구도를 보여준다. 파르테논 신전은 페이디아스가 만든 거대한 조상이 철거되고 그리스도교 사원으로 바뀐 5세기까지는 본질적 원형을 유지했다. 7세기에 이르러 실내 일부가 개조되었다. 1458년 아테네를 점령한 투르크인들은 파르테논 신전의 남서쪽 귀퉁이에 미나레트(첨탑)를 세웠으나 그밖에는 변화 없이 그대로 모스크로 사용되었다. 1687년 투르크인과 싸우던 베네치아인들이 아크로폴리스를 포격하던 중 파르테논 신전 안에 있던 화약고가 폭발해 건물 중심부가 파괴되었다. 1801~03년에는 그때까지 남아 있던 조각품 대부분이 투르크의 허락을 받은 영국 귀족 토머스 엘진 경에 의해 철거되어 1816년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팔렸다. 나머지 다른 조각들은 루브르, 코펜하겐 박물관 등에 있으나 아직도 많은 수가 아테네에 있다.

- 수천 년간 웅장한 자태를 보여 주며 아테네 시가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은 전쟁과 지혜의 신이자 아테네의 수호신이기도 한 아테네 여신을 모시던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균형 잡힌 건축물로 불리며 도리아 양식의 건축물 중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 신전은 규모 면에서 아크로폴리스에서 최대이며 한때 아테네가 폴리스 동맹국 사이에서 맹주 역할을 담당하던 시기 델로스 동맹의 금고로 이용되기도 했다.

- B. C 4세기경에 페리클레스가 제안으로 조각가 페이디아스의 총감독하에, 설계는 익티노스, 공사는 칼리크라테스의 손으로 진행되어 총 15년에 걸쳐 완성한 건축물이다. 현재 유네스코 유적 1호로 지정되어 있다.

- 역사의 흐름과 함께 이곳은 신전에서 교회로, 그 이후에는 사원으로 사용되다 급기야는 터키인들의 화약고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1687년, 베네치아인들이 쏘아 올린 대포로 인해 이곳은 파괴되기에 이른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예술적인 업적의 성과물이자 찬란했던 과거의 한때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수천 년을 이어져 내려온 전 인류의 귀중한 보물이 같은 인간들에 의해 얼마나 짧은 순간에 파괴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에렉티온 신전 : 아크로폴리스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 중의 하나라고도 알려져 있는 파르테논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물이 에렉티온 신전(Erechtheion)이다. 기원전 420-393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신전은 도리아식이 가미된 이오니아 양식을 띄고 있어 보기 드문 건축양식을 자랑한다. 에렉티온 신전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2m 남짓한 높이로 조각된 6명의 소녀상을 기둥으로 한 주랑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기둥의 일부는 대영박물관 등에 전시되어 있다.

 

 

 

 

 

 

 

 

 

 

 

디오니소스극장 : 아크로폴리스 아래쪽으로 보면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를 기리는 신전이 있고 그 옆에 바로 디오니소스 극장이 위치해 있다. 디오니소스 신전은 기원전 5세기에 지어졌다. 신전에 사용된 직사각형의 초석은 여전히 보존되어 있는데 그 위에는 알카메니스(Alkamenis)에 의해 금과 상아로 만들어진 신상이 세워져 있다. 신전 옆으로 원형의 디오니소스 극장이 위치해 있다. 이는 문명의 역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아테나인들의 주 음악당으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고대부터 근래까지 드라마 예술의 요람이 되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곳에서 아이스킬러스(Aeschylus), 소포클레스(Sophocles), 에우리피데스(Euripides)의 비극과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와 메난드로스(Menandros)의 희극들이 시연되었다. 디오니소스 극장은 예술가이자 연설가, 동시에 집정관이기도 한 리코우르고스(Lykourgos)에 의해 복구가 이루어져 기원전 4세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제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검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로마인들에 의해 확장공사가 이루어졌다. 

 

 

 아크로폴리스에서 본 아테네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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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ni - Nostalgia (Live At The Acropolis)

This is a video of Yanni and the Royal Philarmonic Concert Orchestra performing live the song "Nostalgia" at the Acropolis (Athens, Greece) on September 25,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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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irpano.ru/files/Athens-Greece/2-3-2?scene=0&?ath=167.74&?atv=22.00&?fov=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