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경상북도/의성

의성 생송리 마애보살좌상(義城 生松里 磨崖菩薩坐像)

노촌魯村 2014. 2. 10. 18:45

 

아래 모든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의성 생송리 마애보살좌상(義城 生松里 磨崖菩薩坐像.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2호.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산175-13)
이 보살상은 낙동강살리기사업 제32공구 현장의 낙단보 통합관리센터부지 조성공사 중에 발견된, 전체높이 213㎝, 像 높이 164㎝ 크기의 마애보살좌상이다. 
좌우로 약간 벌어진 三山形의 보관을 쓰고 한 손에는 연꽃가지를 쥐고 있다. 평면적으로 線刻된 佛身 위의 着衣상태는 알 수 없으나, 등 뒤쪽에는 원형의 頭光과 身光이 얕게 새겨져 있고, 臺座도 이중선으로 새겨진 複葉의 연화대좌이다. 
이 보살상의 제작기법은 신체를 線刻에 가깝게 평면적으로 새긴 반면에 얼굴부분은 사실적으로 정교하게 低浮彫하였다. 
이와 같은 조각기법은 고려 전기에 널리 일반화되었던 마애불 제작기법으로 판단된다(출처:문화재청)

              

발견된 마애보살좌상은 가로 550㎝X세로350㎝ 정도의 화강암 암벽에 새겼으며, 규모는 높이 220㎝, 너비 157㎝, 얼굴길이 32㎝, 어깨너비 72㎝, 무릎너비 110㎝, 대좌너비와 높이 157㎝x57㎝이다.

                        

좌우로 약간 벌어진 三山形의 보관을 쓰고 한 손에는 연꽃가지를 쥐고 있다.

    

평면적이면서도 도식적인 연화대좌 등의 모습은 고려전기의 지방화된 양식의 일면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판단된다

 

의성 생송리 마애보살좌상(義城 生松里 磨崖菩薩坐像) 옆의 마애사

          

위의 모든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

            

낙단보

위의 모든 사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의 사진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