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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

운람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복장 일괄유물(雲嵐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과 腹藏 一括遺物).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初雕本佛說迦葉赴佛般涅槃經)

노촌魯村 2015. 6. 28. 06:31

 

 

 이 불상은 양손의 엄지와 장지를 맞대어 說法印을 맺고 結跏趺坐한 높이 101㎝, 어깨너비 47.9㎝, 무릎너비 73.9㎝ 크기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다. 보존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곳곳에 금박에 균열이나 박리가 확인되며 相好 부분은 X-Ray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후대에 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재질은 목재 여럿을 잇대어 조성한 접목조 불상이며 양손은 별도로 만들어 손목에 붙였다. (출처:문화재청)

 

의성 운람사 목조아미타 여래좌상과 복장 일괄유물(義城 雲嵐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과 腹藏 一括遺物.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28호.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805 안평면 신안리 805 )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初雕本 佛說迦葉赴佛般涅槃經. 보물 제1646호.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불교중앙박물관 (견지동,광교빌딩))

이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은 11세기에 판각한 초조대장경에서 인출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 발견된 것이다. 재조대장경인 해인사대장경 소재 본은 서명이『가섭부불반열반경(迦葉赴佛般涅槃經)』으로 되어 있다. 3장(張)에 불과한 짧은 단권경(單卷經)임에도 문자 간에 차이가 있어서, 초조장경과 재조장경의 비교연구 및 서지학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한 현재 국내에 전래되고 있는 초조본 가운데 불복(佛腹)에서 수습된 사례가 분명하게 확인된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인데, 조계종 불교문화재 일제 조사 과정에서 수습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판각술도 뛰어나고 지질도 대단히 우수하여 광택이 나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고려의 우수한 인쇄술을 보여주고 있다.(출처:문화재청)

 

 

 

 

후령통(候) : 불상이나 불화 등을 조성할 때 함께 넣는 금·은·칠보 등의 보물과 오곡()·오향()·오약()을 복장()이라 하며, 후령통은 이 복장을 넣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