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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

경북 의성군 봉양면에서 발굴된 지구 최초로 출현한 생명체인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노촌魯村 2016. 5. 31. 22:22

경북 의성군 봉양면에서 발굴된 지구 최초로

출현한 생명체인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 스트로마톨라이트란 생물체(박테리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특이한 형태의 생물 퇴적 화석이며, 지구의 생명 탄생 초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해수나 담수에서 형성되고 있다. 때문에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연구는 초기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증거들을 제공하고, 초기지구의 형성과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박테리아 및 미세조류의 진화과정을 밝히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형태학적으로 다양하고 모양이 우수하여, 학자들에게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어 여러 국가들이 화석관광을 유도하는 등, 보존 발굴 가치가 높은 화석중의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약 15년 전부터 몇몇 학자들이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조사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경상북도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보고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 대구, 군위, 의성, 진주 등지에서 다량의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보고되었다

시아노박테리아(Cyanobacterium) ; 시아노박테리아는 남조류(藍藻類, blue green algae)라고도 하며 세포 내에 핵을 가지지 않는 원핵세포로 이루어진 원시 조류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