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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성

조문국(召文國) 회고詩(의성조문국박물관 기획전시. 2016년05월10일 ~ 2016년06월30일)

노촌魯村 2016. 6. 3. 00:30


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의 역사와 더불어 옛 시절 의성인들의 발자취를 전시물을 통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으로써 의성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시하고, 학술조사 연구와 문화 교육을 수행하는 의성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역사 문화 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문화기반시설이다.


조문국(召文國) :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라고 하는 삼한 시대 초기 국가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고려 시대 의성부(義城府)였던 문소군(聞韶郡)은 원래 조문국이었다고 기록된 이래 『고려사(高麗史)』,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도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이 있었던 것으로 서술되고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와 『읍지(邑誌)』에는 현재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 남쪽으로 25리 떨어진 경북 의성군 금성면 일대라고 밝혀 놓고 있어 조문국의 중심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이후 벌휴왕(王. 신라 9 (?~196, 재위 184~196). () ()으로 탈해왕 손자이. 박씨() 아달() 아들 없이 왕위 올랐다. 185년에 처음으로 좌우군주() 군직() 만들어, 구도(), 구수() 군주 삼았다. 이어문국() 정벌하였으며, 186 주군() 순행하여 민정 살폈다.) 때에 신라에 병합되어 조문군으로 편제되었다.(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召 : 부를 소. 땅이름 소. 대추 조(약화제藥和劑나 약복지에 대추棗의 뜻으로 쓰는 말)

금성산고분군(다음 지도 스카이뷰에서 캡쳐.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사진이 새창으로 보입니다)

의성금성산고분군(義城金城山古墳群.경상북도  기념물 제128호.경북 의성군 금성면 학미리,탑리리일대)

대리리, 탑리리, 학미리 일원에 소재하며 200여기에 이르는데 출토된 유물은 5~6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삼한 시대에 부족국가인 조문국의 도읍지인 이 곳은 [삼국사기]에 조문국은 삼한시대에 소국으로 성립되었으며, 신라 벌휴왕 2년(185)에 신라의 영향권으로 편입되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의성 지역 지방 세력과 사회구조 및 의성 지역과 신라와의 관계 파악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조문국 회고詩(의성조문국박물관 기획전시)

일 시 :  2016년05월10일 ~ 2016년06월30일

장 소 : 조문국박물관 기획전시실

전시유물 : 회고詩 30점,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5점,조문국소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