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통형토기(煙筒形土器. 한국(韓國)-백제(百濟).뚜껑 26.1 최대지름 26.2 현재높이 122.2. 출토지: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사지)
백제 사람들은 부뚜막이나 상하수도관 등 주거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도 흙을 구워 만든 토제품을 이용하였다. 능산리 절터에서 발견된 긴 원통 모양의 토기는 아궁이에서 불을 땔 때 연기를 바깥으로 빼 주기 위해 설치한 연통이다. 연통 끝에 얹어진 보주 모양의 토제품은 연가라고 하는데 장식적인 효과를 위한 것이다.
연가는 사비 도읍기에 상류층의 주택 장식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부여와 익산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건물에 사용되었던 고급 부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국립부여박물관)
연통장식煙家 백제 익산왕궁리유적
연통장식煙家 백제 익산왕궁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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