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사삼층석탑(禪本寺三層石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41번지)
‘갓바위 부처’로 유명한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과 선본사 사이의 산 능선상에 자리한 탑으로,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통일신라의 일반적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아래·위층 기단의 각 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탑신의 각 층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가지런히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두었고,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네 귀퉁이에서 살짝 올라갔다.
간결하면서도 장중한 멋을 지닌 탑으로, 지붕돌 받침이 5단이고, 네 귀퉁이가 살짝 올라간 점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출처:문화재청)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으로 관봉석조여래좌상과 선본사 사이를 가로 지르는 능선 상에 도괴된 폐탑을 1979년 12월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석탑은 이중기단 위에 삼층석탑을 올린 형태이며, 상하 기단은 면석에 탱주(撑柱) 2개와 우주(隅柱) 2개씩을 새겼고 2단 괴임을 각출했다.
탑신석에는 우주(隅柱) 2개를 4면에 새겼고 옥개석(屋蓋石)의 옥개받침은 5단이며 상부에 2단의 탑신 괴임을 각출했다. 노반(露盤) 이상의 탑재는 없으며 1층 탑신에 사리공(舍利孔)이 있다. 총고 4.6m이다.(출처 :경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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