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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산

경산 반곡지의 신록新綠

노촌魯村 2020. 4. 14. 22:09
                         

반곡지 제방에서 한참 동안 오리 먹이 활동을 구경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


  

반곡지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지길 201에 있는 반곡지는 그 원래의 명칭이 외반지이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저수지 관리대장에도 반곡지가 아니라 외반지로 표기되어 있다. 반곡지의 축조 시기는 1903년이다. 유역면적은 79ha, 저수량은 39300톤에 이른다. 둑의 높이는 9.2m, 길이가 75m이다. 규모면에서는 중간 정도의 저수지이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반곡지는 못 둑에 늘어선 100년 이상의 왕버들과 4월 초부터 피기 시작하는 복사꽃, 주변 야산 등이 저수지에 비춰 연출하는 반영(反影)과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에 물안개가 필 때 일출이 장관이다.

    

  

 

 




      




  

 

반곡지 옆의 또 다른 하나의 반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