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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경

아리랑 비 -옛길박물관 옥외 전시 -

노촌魯村 2020. 7. 6. 20:41

1896년 미국인 선교사 호모 헐버트(1863~1949) 박사에 의해 서양식 악보로 채보된 아리랑 비

구전 아리랑에 최초로 서양 음계를 붙여 아리랑 악보를 선보이고 아리랑 가사도 채록했던 주인공이 바로 호머 베절릴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 1863- 1949)이다.

미국의 감리교회 선교사이자, 목사로 육영공원 교수로 근무하여 영어를 가르쳤던 교육인으로 대한제국의 항일운동을 적극 지원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건국공로훈장 태극장(독립장)이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