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해 한용운
昨冬雪如花
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今春花如雪
이 봄에는 꽃이 눈과 같구나
雪花共非眞
눈과 꽃이 참 아님을 알면서
如何心欲裂
내 마음은 왜 이리 찢어지는지
'기타 > 이 생각 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蓼花白鷺 -이규보(李奎報 1168~1241)- (0) | 2021.04.29 |
---|---|
送春詞봄을 보내며 -왕애(王涯, ?~835) : 唐나라- (0) | 2021.04.21 |
요화백로(蓼花白鷺)-이규보(李奎報 1168~1241)- (0) | 2021.04.11 |
낙화(落花) - 조지훈(趙芝薰, 1920 ~ 1968) - (0) | 2021.04.07 |
평생 두고두고 읽어도 너무 좋은 글-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0)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