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음의 눈으로 보고자,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기록하고자합니다.

기타/꽃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

노촌魯村 2023. 3. 8. 17:21

2023.3.8 대구수목원에서 촬영

영춘화(迎春花, Jasminum nudiflorum)는 중국 원산이며 한국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 낙엽관목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우상복엽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달린다.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는 뜻에서 영춘화라고 하는데, 일본에서는 매화처럼 꽃이 빨리 핀다고 황매라고 부른다. 서양에서는 겨울 자스민이라고 부른다.

정원의 관상수로 많이 사용되며, 고속도록 경사면에 심으면 무성하게 보인다. 11월에 맺히는 빨간색 열매는 한방에서 약으로 쓰인다.(출처 : 위키백과)

영춘화는 장원급제자에게 임금이 하사한 꽃이란 뜻으로 ‘어사화’라고도 불렸다. 영춘화가 개나리보다 먼저 피며 꽃자루가 좀 더 길다.  개나리는 만개해도 꽃 모양이 활짝 벌어지지 않지만 영춘화는 활짝 벌어진다는 차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