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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꽃

컴프리(comfrey, 콤푸레, 감부리甘富利)

노촌魯村 2023. 5. 27. 08:58

2023.5.26 충청북도 보은군 삼년산성 보은사 경내에서 촬영

컴프리(comfrey, 콤푸레, 감부리甘富利)

컴프리(comfrey)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으로 사료용으로 사용한다.

컴프리는 밭에서 나는 우유, 채소중의 채소로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해 미용, 건강식품으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높이 60-90cm이다. 전체에 흰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피침형. 뿌리에서 나는 잎에는 잎자루가 있고, 줄기의 윗 잎은 잎몸과 잎자루가 구별되지 않고, 잎이 줄기에 연결되어 줄기에 지느러미가 달린 것같이 보인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종 모양이고, 엷은 붉은색이거나 자주색이다. 화축은 1-2회 2개씩 갈라지고, 화서의 끝이 말린다. 화관이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며, 열매는 4개의 소견과로 난형이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감부리라 하며, 건위,소화기능 부진, 위산과다, 위궤양, 빈혈, 종기, 악창, 피부염에 처방한다.(출처 : 위키백과)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약용 또는 사료용으로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하여 경작지나 민가 주변, 길가, 빈터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흰색 거친 털이 많고, 높이 40~90cm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위쪽에서는 마주나기도 하며, 타원상 피침형 또는 난형,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7~15cm이지만 30cm에 이르기도 한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의 권산꽃차례에 피며 길이 1.0~1.5cm, 연한 보라색이다. 꽃차례 위쪽부터 피기 시작한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크기가 다르다. 꽃부리는 종 모양,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암술대는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잘 여물지 않는다. 우리나라 각지 및 전 세계에 귀화하여 자란다. 우리나라의 지치과 식물들 중에서 재배하며 전체가 대형이고 꽃차례에 꽃싸개잎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잎과 뿌리를 식용, 약용, 사료용으로 쓴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