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리(comfrey, 콤푸레, 감부리甘富利)
컴프리(comfrey)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 원산으로 사료용으로 사용한다.
컴프리는 밭에서 나는 우유, 채소중의 채소로 불릴 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해 미용, 건강식품으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높이 60-90cm이다. 전체에 흰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피침형. 뿌리에서 나는 잎에는 잎자루가 있고, 줄기의 윗 잎은 잎몸과 잎자루가 구별되지 않고, 잎이 줄기에 연결되어 줄기에 지느러미가 달린 것같이 보인다. 꽃은 6~7월에 피는데 종 모양이고, 엷은 붉은색이거나 자주색이다. 화축은 1-2회 2개씩 갈라지고, 화서의 끝이 말린다. 화관이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5개이며, 열매는 4개의 소견과로 난형이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감부리라 하며, 건위,소화기능 부진, 위산과다, 위궤양, 빈혈, 종기, 악창, 피부염에 처방한다.(출처 : 위키백과)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약용 또는 사료용으로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하여 경작지나 민가 주변, 길가, 빈터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흰색 거친 털이 많고, 높이 40~90cm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위쪽에서는 마주나기도 하며, 타원상 피침형 또는 난형,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7~15cm이지만 30cm에 이르기도 한다.
꽃은 5~8월에 줄기 끝의 권산꽃차례에 피며 길이 1.0~1.5cm, 연한 보라색이다. 꽃차례 위쪽부터 피기 시작한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크기가 다르다. 꽃부리는 종 모양, 얕게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다. 암술대는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소견과이며,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잘 여물지 않는다. 우리나라 각지 및 전 세계에 귀화하여 자란다. 우리나라의 지치과 식물들 중에서 재배하며 전체가 대형이고 꽃차례에 꽃싸개잎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잎과 뿌리를 식용, 약용, 사료용으로 쓴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기타 >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리나무 (0) | 2023.05.30 |
---|---|
엉겅퀴(tiger-thistle, 가시나물, 항가새) (0) | 2023.05.30 |
때죽나무(Japanese styrax, 족나무) (1) | 2023.05.27 |
자란초(Korean bugle, 紫蘭草, 큰잎조개나물) (0) | 2023.05.27 |
붉은병꽃나무(Old-fashion weigela, 조선금대화朝鮮金帶花, 조선병꽃나무) (0) | 2023.05.27 |